급성 뇌경색은 뇌로 가는 혈관이 막혀 혈류가 끊기면서 그 부위 뇌세포가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지 못해 괴사하는 상태입니다. 원인은 크게 동맥경화로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다 막히는 경우, 심장에서 생긴 혈전이 혈류를 타고 올라가 뇌혈관을 막는 경우, 뇌의 작은 혈관 자체가 막히는 경우로 나뉘며, 드물게 혈관벽의 염증이나 혈관 박리 같은 원인도 보고되어 있습니다.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은 혈관을 좁히고 굳게 만들어 이 과정을 촉진하는 대표적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관이 상당히 좁아진 상태에서도 증상이 없다가 임계점을 넘는 순간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갑자기 생긴다'는 인상을 주지만, 실제로는 오랜 시간 진행된 변화의 결과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개인의 증상이 이 중 어느 원인에 해당하는지는 영상검사와 심장검사 등을 거쳐야 알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었다면 의료진의 진단을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급성 뇌경색, 왜 갑자기 생기나
급성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그 부위에 피가 통하지 않으면서 뇌세포가 죽어가는 질환입니다. 원인은 크게 세 갈래로 알려져 있습니다 — 동맥경화로 혈관 벽이 두꺼워지며 좁아지다 막히는 경우, 심장에서 만들어진 혈전이 떨어져 나가 뇌혈관을 막는 경우, 그리고 뇌 안의 작은 혈관 자체가 막히는 경우입니다. 혈관염이나 혈관 박리처럼 드문 원인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처럼 보여도 그 바탕에는 오랜 시간 쌓인 혈관 변화가 있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원인 구분은 검사를 통해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혈관이 완전히 막혀야만 뇌경색이 생기나
혈관이 심하게 좁아져 있어도 뇌 조직에 산소와 포도당이 일정 수준 이상 공급되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좁아진 정도가 임계점을 넘어서야 비로소 마비나 언어장애 같은 증상이 드러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증상이 생겼다가 짧은 시간 안에 사라지는 경우를 일과성 허혈발작이라 부르는데, 이는 영상검사에서 뇌경색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사라졌다고 안심할 일은 아니며, 향후 실제 뇌경색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지는 신호로 알려져 있어 반드시 의료진 진료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증상이 있었는데 금방 사라졌다면 안심해도 되나
증상만으로 괜찮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눈이 안 보이는 증상이 수분에서 수시간 안에 저절로 사라지는 일과성 허혈발작은, 반드시 뇌경색으로 진행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후 뇌경색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는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고열·호흡곤란·의식 저하처럼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는 신호가 함께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 또는 119에 연락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증상이 한 번이라도 있었다면 그냥 넘기지 말고 의료진의 진료와 검사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람마다 원인이 다르게 나오는 이유
같은 뇌경색이라도 막힌 혈관의 위치와 굵기, 나이에 따른 우회 혈류(곁순환)의 발달 정도, 병원에 도착한 시간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원인 판정과 경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고령층에서는 동맥경화로 인한 경우가 흔하다고 알려져 있고, 부정맥 같은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는 심장에서 생긴 혈전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원인은 개인의 혈관 상태, 심장 질환 유무, 기존 위험 요인(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개인의 원인을 단정하기보다는 영상검사와 심장검사 등을 거쳐 의료진이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자주 묻는 것
Q. 뇌경색 전에 미리 알 수 있는 전조증상이 따로 있나요?
A. 뇌경색이나 뇌출혈 같은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뚜렷한 전조증상은 없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으로 맞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한쪽 팔다리 마비, 발음 어눌함, 한쪽 시야 이상처럼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증상이 위험 신호가 될 수 있으므로 의료진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Q. 젊은 사람도 뇌경색이 생길 수 있나요?
A. 동맥경화나 심장질환 외에도 혈관 박리, 혈관염 같은 원인은 나이와 무관하게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개인의 위험 요인과 원인은 검사를 통해 의료진이 확인해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Q. 평소 혈압이나 혈당이 정상이면 뇌경색 위험이 없나요?
A.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이 대표적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수치가 정상이라고 해서 뇌경색 위험이 전혀 없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심장질환이나 드문 혈관 이상도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다면 수치와 무관하게 진료로 확인해야 합니다.
Q. 뇌경색 후유증은 모든 환자에게 똑같이 남나요?
A. 막힌 혈관의 위치와 범위, 발견과 치료까지 걸린 시간, 개인의 곁순환 상태에 따라 후유증의 정도는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비나 언어장애처럼 눈에 띄는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고 경미한 경우도 있어 개인차가 큽니다.
Q. 다른 병원에서 뇌경색 진단을 받고 입원할 병원을 옮길 때 무엇을 준비하나요?
A. 다른 병원을 거쳐 입원할 때는 일반적으로 진료의뢰서나 소견서, 진료기록 사본, 최근 검사결과지, 영상 CD, 투약기록지를 준비하며 필요한 서식은 보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서류는 통상 치료받던 병원의 원무과에서 발급받습니다.
Q. 입원할 때 혈액이 굳는 것을 막는 약을 먹고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A. 복용 중인 약은 통상 입원 전에 미리 알리며, 특히 혈액이 굳는 것을 막는 약은 미리 고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핵심 정리
급성 뇌경색은 '갑자기' 보이지만 실제로는 동맥경화·심장질환·작은 혈관 폐색 등 서로 다른 경로로 오래 진행된 변화가 임계점을 넘는 순간 드러나는 결과인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짧게 있다 사라졌다고 안심하지 말고, 원인 구분은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검사를 통한 의료진 진단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이 글은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작성된 게시물이며, 진단·치료의 판단은 현재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의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