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로 혈관벽 안쪽에 쌓인 변화 자체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치료법은 확립돼 있지 않습니다. 동맥경화는 혈관 내피와 중간막 사이에 콜레스테롤과 세포 찌꺼기가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쌓이는 과정이며, 이미 쌓인 부분을 녹여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 진행을 최대한 늦추는 방향으로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접근입니다. 병변이 상당히 진행돼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진행이 상당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위험요인이 되는 질환을 조절하고 생활습관을 꾸준히 관리하면 더 나빠지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구체적인 조절 목표와 방법은 담당 의료진의 판단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동맥경화, 관리하면 정말 좋아지나요
동맥경화로 혈관벽 안쪽에 쌓인 변화 자체가 사라지거나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고 확정할 수 있는 근거는 없습니다. 흔히 혈관 청소라는 말이 쓰이지만, 이는 혈관벽에 덩어리가 겉에 붙어 있어 떼어낼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 내피와 중간막 사이 안쪽에 쌓여 있고 그 위를 내피가 감싸는 구조이기 때문에, 약이나 보조제로 이미 쌓인 것을 없앨 수 있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착오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위험요인이 되는 질환을 함께 조절하고 생활습관을 꾸준히 관리하면 동맥경화가 더 진행되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통상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없어진다는 뜻이 아니라 더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한다는 뜻이며, 개인마다 진행 정도와 위험요인이 달라 관리의 강도와 방법은 다를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조절 목표와 검사 결과의 해석은 담당 의료진의 판단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동맥경화 진단을 받으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나
건강검진에서 혈관 관련 영상검사를 받은 뒤 동맥경화 소견을 듣거나, 순환기 내과 진료 중 검사에서 동맥경화가 확인돼 내원하는 경우가 통상 상당히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배경 질환, 즉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같은 질환이 함께 있는지이며, 이런 질환이 있다면 그 자체를 조절하는 것이 동맥경화 관리의 기본 축이 되는 것으로 통상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에는 처방받은 약을 임의로 중단하거나 양을 조절하지 않고 정해진 대로 복용하면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혈관 상태와 위험요인 수치의 변화를 확인하는 과정이 통상적으로 이어집니다. 이때 함께 조절해야 할 위험요인은 혈압·혈당·체중이며, 이 세 가지를 관리하는 것이 생활습관 관리의 실질적인 목표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검사를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는지, 목표로 삼을 수치가 얼마인지는 사람마다 달라 개별 추적 주기와 검사 항목은 진료에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하나
동맥경화는 병변이 상당히 진행돼도 겉으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증상만으로 진행 정도를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다고 증상이 전혀 의미가 없다는 뜻은 아니며, 가슴이 조이듯 아프거나 숨이 많이 차는 느낌, 갑작스러운 극심한 흉통, 팔다리 한쪽의 힘 빠짐이나 감각 이상,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 등은 심혈관이나 뇌혈관에 이미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로 통상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급격히 악화되면 즉시 119에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상급병원)을 이용합니다. 혈관이 갑자기 막혀 혈류가 완전히 차단되는 상황에서는 대응이 늦어질수록 손상이 커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 증상이 애매하더라도 스스로 판단해 시간을 끌기보다 응급 상황으로 다루는 것이 안전합니다. 증상이 가볍게 반복되는 경우라도 나이가 많거나 심혈관 질환을 시사하는 다른 증상이 있다면 진료에서 검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권유되는 방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마다 관리 방법이 다르게 안내되는 이유
동맥경화 관리에서 약물 조절, 운동의 강도와 빈도, 식사 조절의 세부 내용은 환자가 가진 배경 질환과 위험요인의 조합에 따라 다르게 안내되는 것으로 통상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혈관에 시술을 받은 경우처럼 혈관 내에 이물이 자리 잡는 상황에서는 일정 기간 혈액이 굳는 것을 막는 약을 더 중요하게 다루는 시기가 있고, 그 기간과 강도는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관리에서도 빠르게 걷는 운동을 일정 시간 꾸준히 하는 것과 체중을 줄이는 것이 혈압·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통상 알려져 있으며, 식사에서는 자극적이고 짠 국물 음식은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를 고르게 섭취하는 방향이 권장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런 권장 사항을 실제로 어느 정도까지 적용할지는 신장이나 심장 기능, 다른 동반 질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적용 여부와 강도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자주 묻는 것
Q. 동맥경화 약을 오래 먹으면 혈관이 다시 깨끗해지나요?
A. 약을 사용하는 목적은 이미 쌓인 것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콜레스테롤 등 위험요인을 낮춰 더 쌓이거나 혈관이 막히는 상황으로 진행되는 것을 최대한 늦추는 데 있는 것으로 통상 알려져 있습니다. 약을 임의로 중단하지 않고 담당 의료진의 판단을 먼저 확인합니다.
Q. 콜레스테롤 낮추는 보조제나 혈관 영양제를 먹으면 도움이 되나요?
A. 보조제나 영양제가 혈관벽 안쪽에 이미 쌓인 것을 없앤다고 확정할 수 있는 근거는 없습니다. 위험요인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이 기본 축이며, 보조제 복용 여부는 복용 중인 다른 약과의 관계를 포함해 반드시 주치의 판단을 먼저 확인합니다.
Q. 증상이 없는데 검진에서 동맥경화가 나왔어요, 그냥 지켜봐도 되나요?
A. 동맥경화는 증상이 없어도 병변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은 것으로 통상 알려져 있어 증상 유무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나이나 동반 질환에 따라 추가 검사나 관리가 필요한지는 진료에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운동을 하면 얼마나 도움이 되나요, 어떤 운동이 좋나요?
A. 빠르게 걷는 운동처럼 몸에 무리가 크지 않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혈압과 혈당 조절,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통상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심장이나 관절 상태에 따라 적용 여부와 강도는 개인차가 있어 시작 전 진료에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음식은 뭘 조심해야 하나요, 커피도 끊어야 하나요?
A. 자극적이고 짠 국물 음식이나 과도한 육류 섭취는 줄이고 채소와 적절한 단백질 위주로 식사하는 방향이 통상 권장됩니다. 원두커피는 하루 한두 잔 정도는 특별히 제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동반 질환이 있다면 적용 여부는 진료에서 확인합니다.
Q. 혈관에 시술을 받은 뒤에는 관리가 더 까다로운가요?
A. 혈관 내에 특수 재질이 자리 잡는 시술을 받은 경우 일정 기간 혈액이 굳는 것을 막는 약을 더 중요하게 다루는 시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 가족 중에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있었는데 저도 미리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A. 가족력이 있거나 나이가 어느 정도 되는 경우, 또는 심혈관 질환을 시사하는 증상이 있는 경우는 검사를 받아보도록 권유되는 것으로 통상 알려져 있습니다. 검사 필요성과 주기는 진료로 확인합니다.
핵심 정리
동맥경화는 쌓인 것을 없애는 병이 아니라 더 쌓이지 않도록 늦추는 병으로 관리하는 것이 통상적인 방향입니다. 증상이 없다고 안심할 수 없고, 위험요인 조절과 생활습관 관리를 함께 이어가되 구체적인 방법과 강도는 담당 의료진의 판단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글은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작성된 게시물이며, 진단·치료의 판단은 현재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의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