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치료 후에는 손상된 뇌 부위와 범위에 따라 운동마비, 언어장애, 연하장애(삼킴 곤란), 인지장애, 균형장애, 감각장애, 시야장애, 정서 변화 등이 남을 수 있습니다. 통상 뇌졸중 환자의 일부는 완전히 회복되고, 적지 않은 비율에서 후유증으로 신체 장애가 남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은 범위의 손상은 비교적 짧은 기간에 회복이 상당히 진행되는 경우가 있고, 큰 범위의 손상은 재활치료를 병행해도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개인차가 큽니다. 어떤 후유증이 어느 정도 남을지, 그리고 이후 관리 방향은 치료를 진행한 주치의가 환자의 손상 부위와 경과를 보고 판단합니다.
뇌경색 후유증, 무엇이 남을 수 있나
뇌경색 후유증은 손상된 뇌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몸 한쪽의 운동마비, 말을 이해하거나 표현하기 어려운 언어장애, 음식을 씹고 삼키기 어려운 연하장애,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인지장애가 통상 보고되는 형태입니다. 이 외에도 균형을 잡기 어려운 균형장애, 마비된 쪽의 감각이 무뎌지거나 이상감각이 생기는 감각장애, 시야의 일부가 보이지 않는 시야장애, 우울·불안 같은 정서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후유증이 남고 얼마나 회복될지는 손상 부위와 범위에 따른 개인차가 크므로, 경과는 치료를 담당한 주치의가 확인합니다.
후유증은 언제쯤 확인하고 어떻게 관리하나
급성기 치료 이후 일반병실로 옮기는 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영상검사를 다시 시행해 손상 부위와 범위를 확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작은 범위의 손상은 수일에서 수주 내에 기능 회복이 상당히 진행되는 경우가 있고, 큰 범위의 손상은 회복 속도가 더디거나 후유증이 길게 남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이 가벼워 보여도 반드시 손상 정도를 가볍게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일시적으로 마비가 나타났다가 하루 안에 사라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일과성 허혈(TIA)일 수 있고 이후 뇌경색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신호로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의 지속 여부와 관계없이 경과 확인은 치료를 담당한 주치의와 상의해 정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증상이 다시 나빠질 때 어떻게 대응하나
손발 마비가 심해지거나, 말이 어눌해지거나, 걸음이 갑자기 한쪽으로 쏠리는 등 전조증상과 비슷한 변화가 다시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 또는 119에 연락합니다. 급성기 입원 당시 간호 인력이 심전도·산소포화도·혈압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악화를 빨리 발견하려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일과성 허혈(TIA)처럼 짧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증상이 반복되면 뇌경색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응급 상황이 아니더라도 증상 변화가 있으면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에게 확인합니다.
회복 정도가 사람마다 다른 이유
후유증의 종류와 정도를 가르는 가장 큰 요인은 손상된 뇌 부위와 손상 범위입니다. 같은 뇌경색이라도 작은 범위의 손상인지 큰 범위의 손상인지에 따라 회복 속도와 최종 남는 후유증의 정도가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반질환 관리 여부, 재활치료 시작 시점과 참여 정도, 환자의 전신 상태도 기능적 회복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적용 여부와 경과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구체적인 회복 전망과 관리 방향은 치료를 담당하는 주치의가 환자 상태를 보고 판단합니다.
자주 묻는 것
Q. 뇌경색 후유증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나요?
A. 일부는 시간이 지나며 회복이 상당히 진행되는 경우가 있지만, 손상 범위가 크면 재활치료를 병행해도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회복 여부와 정도는 개인차가 크므로 치료를 담당하는 주치의가 경과를 보고 판단합니다.
Q. 마비가 하루 만에 사라졌는데도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A. 증상이 짧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은 일과성 허혈(TIA)일 수 있고, 이후 뇌경색 위험이 높아지는 신호로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이 가볍거나 짧았다고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치료를 담당하는 주치의와 상의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뇌경색 이후 치매로 이어질 수도 있나요?
A. 급성기에는 손상이 두드러져 보이다가 이후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도 기억력·인지 기능 저하가 뚜렷하면 치매로 이어지는 경우로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구분은 경과 관찰이 필요한 사안이라 치료를 담당하는 주치의가 판단합니다.
Q. 후유증 때문에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데 식사는 어떻게 하나요?
A. 삼킴 기능에 문제가 있으면 안전하게 삼킬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한 뒤 식사 형태를 조정하는 경우가 있고, 삼킴이 심하게 어려우면 다른 경로로 영양을 공급하는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적용 여부는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이 확인합니다.
Q. 뇌경색은 재발 위험이 있나요?
A. 뇌경색을 겪은 뒤에도 재발 위험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회복 이후에도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동반 위험 요인 관리는 치료를 담당하는 주치의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정확합니다.
Q. 후유증으로 우울감이나 정서 변화가 생길 수도 있나요?
A. 뇌 손상 부위에 따라 우울·불안 같은 정서 변화가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변화도 다른 신체 후유증과 마찬가지로 경과 확인이 필요하므로 치료를 담당하는 주치의와 상의합니다.
핵심 정리
뇌경색 후유증은 종류도 다양하고 회복 정도도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므로, 처음 나타난 증상만 보고 앞으로의 생활을 스스로 단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상 범위와 부위, 동반질환 관리, 재활 참여 여부에 따라 경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후유증의 범위와 전망은 치료를 담당한 주치의와 지속적으로 확인해 가는 것이 정확합니다.
이 글은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작성된 게시물이며, 진단·치료의 판단은 현재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의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