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두근거림이 있으면 심전도 검사를 받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심전도는 부정맥, 협심증·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의 진단에 활용되는 비침습적 검사로, 가슴에 6개 전극과 사지 전극을 부착해 심장의 전기 흐름을 곡선으로 기록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가슴 통증이나 두근거림이 있다고 해서 모두 심장 문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역류성 식도염이나 자율신경 관련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만으로 원인을 판단해서는 안 되며, 검사와 진단은 현재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이 확인합니다.
가슴 두근거림, 심전도 검사가 필요한 이유
가슴 두근거림은 부정맥이나 협심증 같은 심장 문제와 관련될 수도 있고, 역류성 식도염·자율신경 관련 증상처럼 심장과 무관한 원인에서 비롯될 수도 있습니다. 심전도 검사는 부정맥 진단, 협심증·심근경색 등 진단, 심방·심실 비대 여부 파악, 심부전·심낭염 등 심장질환 진단에 활용되는 검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맥박이 하나씩 건너뛰거나 평소보다 눈에 띄게 빨라지는 경우처럼 특정 양상이 반복된다면 검사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증상의 양상만으로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으므로, 정확한 판단은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합니다.
가슴 두근거림이 있을 때 우선 확인할 것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언제, 어떤 상황에서 두근거림이 시작됐는지 기억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운동이나 활동 중에만 나타나고 쉬면 가라앉는지, 가만히 있어도 지속되는지를 구분해 두면 진료에서 설명하기 쉬워집니다. 맥박이 규칙적으로 건너뛰는 느낌이 있는지, 평소 맥박수 대비 크게 빨라졌는지도 확인해 볼 만한 지점입니다. 카페인 섭취나 과식, 수면 부족, 스트레스가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이런 요인을 함께 기록해 두면 원인 파악에 참고가 됩니다.
이런 증상이 함께 있으면 응급실로
가슴을 짓누르는 듯한 통증이 운동이나 계단을 오를 때 나타나거나, 식은땀과 함께 호흡곤란이 동반되거나, 통증이 왼쪽 팔이나 턱까지 퍼지는 경우에는 즉시 응급실 또는 119에 연락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1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도 즉시 응급실 또는 119에 연락합니다. 그 밖의 가벼운 두근거림이라도 증상이 계속되거나 반복된다면, 그 다음으로 현재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에게 경과를 알리고 검사 필요성을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불안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반드시 심각한 문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나오는 경우
가슴 통증이나 두근거림으로 검사를 받아도 심장에 이상이 없다고 나오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경우 흔한 원인으로는 역류성 식도염, 자율신경 관련 증상, 근육이나 갈비뼈 부위의 통증 등이 거론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올라오면서 가슴 쓰림이나 답답함을 유발할 수 있어 협심증과 증상이 비슷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인을 구분하는 것은 증상만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아,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진과 상담해 경과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자주 묻는 것
Q. 운동할 때만 가슴이 두근거리고 쉬면 괜찮은데 그래도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A. 운동 중에만 통증이나 두근거림이 있고 쉬면 가라앉는 경우는 비교적 서두르지 않고 진료를 잡아도 되는 경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그런 패턴이라도 반복된다면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에게 상황을 알리고 검사를 상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Q. 맥박이 하나씩 건너뛰는 느낌이 드는데 이것도 부정맥인가요?
A. 맥박을 짚었을 때 하나씩 건너뛰는 느낌이 있는지, 맥박수가 평소보다 크게 빨라졌는지가 부정맥 여부를 가늠하는 데 참고되는 신호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증상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되며, 심전도 등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Q.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나오면 완전히 안심해도 되나요?
A.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심장 자체의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증상이 계속된다면 역류성 식도염이나 자율신경 관련 증상 등 다른 원인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드시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증상이 계속되면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진과 다시 상담합니다.
Q. 카페인을 마시면 두근거림이 더 심해질 수 있나요?
A. 카페인 섭취가 두근거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거론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에는 카페인이 없는 음료로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도 가슴 두근거림과 관련이 있나요?
A.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가 자율신경 균형에 영향을 주어 두근거림과 관련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증상 관리에 참고할 만한 방법입니다.
Q. 가슴이 찌릿한데 심장 문제가 아니라면 어떤 경우가 많나요?
A. 가슴이 찌릿한 증상은 심장 문제가 아니어도 역류성 식도염, 자율신경 관련 증상, 근육이나 갈비뼈 부위의 통증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 구분은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이 검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핵심 정리
가슴 두근거림은 심전도로 원인을 가려볼 수 있는 증상이지만, 검사에서 이상이 없어도 증상이 계속되면 역류성 식도염이나 자율신경 관련 원인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슴을 짓누르는 통증에 식은땀·호흡곤란이 겹치거나 10분 이상 지속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응급실 또는 119를 부르는 것이 먼저이고, 나머지 판단은 담당 의료진에게 맡기는 것이 순서입니다.
이 글은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작성된 게시물이며, 진단·치료의 판단은 현재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의 확인이 필요합니다.